[C/C++] typedef, union, enum 해석하기

 

 

typedef와 구조체

 

typedef : 타입 이름을 사용자가 정해준다

 

어떤 경우든 이름이 길어지면 알아보기 힘들기 마련이다.

구조체를 사용할 때도 마찬가지다.

구조체 타입을 알려주고 이름을 지어주어 사용해야 한다. 이는 숏코딩 중독자들인 개발자들 눈에 썩 좋지 않았나보다.

 

그래서 구조체의 정의와 사용을 쉽게 해보려고 도입한 것이 typedef이다.

사용법은 다음과 같은 방법들이 있다.

 

struct point {
	int xpos;
    int ypos;
};

typedef struct point Point
Point p;

 

위처럼 작성한다면 변수 선언이 짧아진다는 장점이 있다.

 

typedef struct point {
	int xpos;
    int ypos;
} Point;
Point p;

 

더 쉽게 사용하기 위한 것이 구조체 정의 맨 뒤에 별칭을 두는 것이고,

 

typedef struct {
	int xpos;
    int ypos;
} Point;

Point p;

 

이렇게 아얘 생략해버릴 수도 있다.

 

 

 

공용체, Union 타입

 

굳이 struct 대신 union을 사용하는 이유는 무엇인가?

이에 대해 다른 글들을 찾아보니 메모리가 공유된다는 이점이 있어서였다. (그래서 공용체라 부르는 듯 싶다.)

 

 

공용체의 특징은 다음과 같다.

공용체는 한 번에 한 멤버만 써야한다.
변수의 크기는 가장 긴 멤버를 기준으로 확보한다.
공용체는 모든 멤버의 시작 주소가 공용체의 시작 주소 값과 동일하다.

 

 

맨 마지막 특징 때문에 공용체는 메모리를 공유할 수 있다.

예를 들어 int 형 정수를 하나 받는다 하자.

이때 상위 2바이트, 하위 2바이트를 출력하고 상위 1바이트, 하위 1바이트의 아스키 문자를 출력해야 한다.

 

 

이러한 경우 우리는 다음과 같은 공용체를 해결책으로 제시할 수 있다.

typedef struct dbshort
{
	unsigned short upper;
    unsigned short lower;
} DBShort;

typedef union rdbuf {
	int iBuf;
    char bBuf[4];
    DBShort sBuf;
} RDBuf;

 

공용체의 특징으로 인해 가장 긴 멤버인 iBuf가 변수의 크기가 되겠다.

이 멤버를 기준으로 데이터가 공유된다.

 

• dBuf : 1byte씩 나누어 가진다.
• DBShort 구조체 : 각 멤버가 2byte씩 가짐

 

 

 

enum 열거형 타입

 

enum : 연관된 정수 상수를 모아서 정의

 

enum syllable { Do=1, Re=2, Mi=3, Fa=4, So=5, La=6, Ti=7};
enum weekdays { Mon, Tue, Wed, Thu, Fri}; // 0부터 정수가 자동으로 배정됨
enum color { RED=3, BLUE, WHITE=6, BLACK };

typedef enum { Sat, Sun} Weekends;
enum { ORANGE, BANANA };

 

여기서 기억해 둘 만한 것은 enum에서 수가 자동으로 인덱싱 된다는 것.

위의 weekdays에서 Mon~Fri가 차례대로 0~4까지 배정된다.

또한 RED=3인 경우 BLUE는 그보다 1을 더한 4가되고, WHITE=6이므로 BLACK은 그보다 1을 더한 7이 된다.

 

typedef를 사용한다면, enum이름을 생략해도 되며, 상수 선언을 할 때도 마찬가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