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C++] 자동 할당 문자열과 포인터

C언어에 대해 공부하다 보니 어색한 문법과 익숙하지 않은 문법들이 퍼즐처럼 다가오곤 한다.

그럼에도 가장 기본이 되는 언어이기도 하고, 분명 도움이 되는 부분도 많다.

지금부터 개인적으로 공부하며, 헷갈렸던 개념에 대해 정리보고자 한다.

 

 

 

자동 할당 문자열이란?

 

큰 따옴표로 둘러싸인 문자열이다.

단, char 배열 선언할 때 초기화 값으로 쓰이는 경우는 제외한다.

 

 

char * str = "Oh String";

 

위 구문 같이 문자열을 표현할 때 자동 할당 문자열이 쓰인다.

 

이 문자열은 변화할 수 없다(불변).

 

왜 불변인가?

이는 Const에 대해 이해할 필요가 있다.

 

 

포인터에 Const 선언

포인터(*)와 const는 위치에 따라 사용 의미가 다르다.

 

1. const int * ptr

해당 포인터를 통해 꺼내올 값은 변경될 수 없다는 뜻이다.

 

int num = 5;
const int * ptr1 = #
// 오류 발생
*ptr = 30;
// 성공
num = 40;

 

 

위 처럼 const가 먼저나오고 포인터가 나중에 나오면 포인터를 통해 값을 변경할 수 없다.

 

반면, 포인터 자기 자신을 바꾸는 것은 가능하다.(=다른 주소 값으로 바꾸는 것)

 

const int num1 = 5;
const int num2 = 10;
const int * ptr = &num1;
ptr = &num2;

 

이때, 상수로 선언된 값의 주소를 불러들이는 것이 가능하다는 것을 유의하자.

 

 

가만 보니 주소 자체를 바꾸는 것은 가능한데, 포인터를 통한 값의 변경은 제한된다.

여기서 짐작가능한 것이 자동 할당 문자열과의 관계이다.

 

자동 할당 문자열은 const char *로 쓰인다.

값을 하나 하나 변경하는 것이 불가능하기 때문이다.

 

 

 

2. int * const ptr

 

두 번째, 포인터가 먼저 나오고 const가 뒤에 나올 때다.

 

이는 포인터에 저장된 주소 값 자체가 변경이 불가능하다는 뜻을 가진다.

반대로 포인터를 통해 얻은 값은 변경이 가능하다.(=값 하나 하나가 변경이 가능하다는 뜻)

 

int num1 = 5;
int * const ptr2 = &num1;
ptr2 = ptr1; // 불가능
ptr2 = ptr2 + 1; // 불가능
ptr2 = &num2; // 불가능

*ptr = 10; // 가능

 

값 하나 하나 값은 변경할 수 있으나, 주소 자체를 바꾸진 못한다.

즉, int arr[]이다.

일반적인 배열이 바로 int * const인 것이다.(포인터 뒤에 const)